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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식품

미나리 보관법, 손질 꿀팁, 효능, 좋은 미나리 고르는 방법

답지. 2023. 4. 4. 09:46

목차



    미나리-보관법-손질-꿀팁-효능-좋은-미나리-고르는-방법-썸네일-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향긋한 냄새, 싱그러운 초록빛깔까지 미나리는 오감으로 즐기는 채소입니다.

    봄을 알리는 향긋한 채소 미나리 보관법, 손질 꿀팁, 좋은 미나리 고르는 방법, 효능에 대해여 알아봅시다.

     

     

    1. 미나리 보관법

     

    미나리는 1~5도 냉장보관합니다. 

     

    단기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을 감싼 후 세워 냉장보관합니다.

    → 수분 증발을 막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할 때는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로 식혀, 물기를 짜내고 비닐 랩에 싼 후 냉동 보관합니다.

     

    냉장보관 (단기간)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을 감싼 후 세워 보관
    냉동보관(장기간)
    끊는 물에 데쳐 비닐팩에 소분해 보관

    미나리

     

    가급적 먹을 만큼만 구입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미나리 손질 꿀팁

     

     

    ① 미나리는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와 같은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꿀팁)  요리에 사용할 때는 식초 2큰술 전도를 희석해 넣고 10분 정도 담가 둔 후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씻어요.

     

    ② 손질법은 먼저 뿌리 부분을 잘라낸 다음, 대 부분에 붙어 있는 잔 수염을 제거합니다.

    꿀팁)  구매할 때 뿌리 부분이 깨끗하고 잔 수염이 없는 것을 고르면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③ 미나리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약 3~5분간 살짝 넣었다가 뺀 후, 빠르게 찬물에 담근 다음 물기를 빼면 좋습니다.

    꿀팁) 얼음물에 헹구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3. 미나리의 종류 및 구입요령

     

    ① 일반 미나리

    -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됩니다.

    - 대와 줄기가(7:3)가 일정하고 적당한 두께이며, 잎이 파릇하고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합니다.

     

    ② 돌, 불, 무침용 미나리

    - 3~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나 수확량이 일정하지 않아 재배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 출하량이 많지 않아 봄철에 잠깐 나왔다가 종료됩니다.

    - 고유의 향이 진하고 쫄깃한 맛이 있으며 생김새도 다른 마니라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③ 한재 미나리

    - 경북 청도지역의 동네 지명으로 미나리의 두께가 가늘고 뿌리 부분이 밤색을 띱니다.

    -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돌,-불,-무침용,-한재-미나리종류별-사진-입니다.
    미나리 종류, 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구입요령

    • 미나리 잎은 초록빛이 선명하고 길이가 고르게 일정한 것을 고릅니다.
    • 줄기가 굵지 않고 연한 것이 질기 않아 맛이 좋습니다.
    • 줄기 밑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많지 않아야 좋습니다.
    • 줄기를 꺾었을 때 쉽게 부러지며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 줄기가 힘이 없어 탄력이 없고 잎 끝이 마른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으로 좋지 않습니다.

     

    4. 미나리의 효능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의 연한 부분은 주로 채소로 이용되고, 잎과 줄기는 한방에서 수근이라는 약재로 쓰입니다. 고열로 가습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세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버릴 곳이 하나도 없는 미나리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 황자가 심한 봄철에 나를 먹어줘요, 미나리가 폐와 기관지를 보호해 줍니다. "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독소 몿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 미나리를 먹으면 노폐물을 배출하여 폐와 기관지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은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 무더운 여름 심한 땀띠에는 미나리즙을 발라보아요~"

     

    미나리는 해열작용이 있어 심한 땀띠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열 감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 숙취 힘들 날 해장으로 미나리를 먹어보아요 "

     

    미나리는 염증을 가라앉혀 급성간엽과 간경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잦은 음주로 간이 좋지 않은 경우 꾸준히 섭취하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고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다이어트를 한다면 미나리!! "

     

    미나리는 100g당 16kcal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풍부한 섬유질이 포만감을 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한국식품연구원

     

    정리하며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와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해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효능도 뛰어나 동의보감 등 각종 의서에 약용채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미나리의 보관법, 손질 꿀팁, 좋은 미나리 고르는 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니라 올바르게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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